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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역사의 상처, 시간이 약? 정부의 '사도 광산' 굴욕 외교에 분노하는 국민들

vancouvercorrespondent 2024. 8. 3. 06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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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아픔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치유되지 않습니다. 최근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정부의 굴욕적인 태도는 많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. 과연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해결될까요? 아니면 우리는 끊임없이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야 할까요?

## "시간이 약이다"라는 말의 함정

지인과 나눈 대화에서 시작된 고민. 늑골 부상은 시간이 지나면 낫지만, 역사의 상처는 그렇게 간단히 치유되지 않습니다. 오히려 제대로 된 치유 과정 없이 시간만 믿다가는 더 큰 상처로 곪을 수 있죠.

## 국회는 반대, 정부는 찬성? 어긋난 민심

- 국회: 사도 광산 세계문화유산 등재 추진 철회 결의안 통과
- 정부: 이틀 만에 찬성표 던져 만장일치 등재 
- 국민: "도대체 누구를 위한 결정인가?" 분노

## 약속은 지켜질까? 의문 투성이 '전시물 설치' 합의

- 2015년 군함도 사례: 약속 지켜지지 않음
- 이번에도 2km나 떨어진 박물관 구석에 '강제성' 언급 없는 전시
- 국민들 "또 속고 또 당하나" 우려

## 역사를 잊은 민족에게 미래는 없다

1. 역사의 교훈: 잊으면 반복된다
2. 진정한 화해의 조건: 
   - 가해자의 진심 어린 사과
   - 피해자의 고통에 대한 공감
3. 적극적인 치유 과정의 필요성

## 정부는 누구를 위해 존재하는가?

- 국민의 뜻 무시한 결정
- "일본 정부인가?" 의구심 드는 행보
- 대한민국 정부로서의 정체성 재확립 필요

우리는 역사를 잊지 말아야 합니다. 그렇다고 과거에만 매몰될 순 없겠죠. 하지만 제대로 된 사과와 반성 없는 '화해'는 또 다른 상처만 남길 뿐입니다. 정부는 국민의 목소리에 귀 기울이고, 진정한 의미의 역사적 화해를 위해 노력해야 합니다. 그것이 바로 우리가 역사를 기억하고 배우는 이유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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